경제를 너무 몰라 기초부터 공부해보려는 나 혹시 나같은 경제바보가 있다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적어볼테니 하나씩 읽어보기..! |
요즘 계엄, 탄핵 등등.. 여러 이슈들이 생기면서 뉴스에서 "국내정세 불안으로 환율이 급등했다"는 말을 들은적이 있을거야.
근데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, 왜 정세가 불안하면 환율이 오르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
이걸 한번 알아보자
1. 환율이란?
환율은 그냥 다른 나라 돈으로 바꿀 때 적용되는 비율이야.
예를 들어, 1달러를 사려면 1,300원이 필요하다고 치자.
그럼 환율은 1,300원/달러가 되는 거야.
환율이 오른다는 건 원화 가치가 떨어져서 더 많은 원화를 내야 외화(예: 달러)를 살 수 있다는 뜻이야.
2. 국내정세 불안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
국내정세가 불안정해지면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야.
1) 투자자들이 불안해져서
국내정세가 불안정하면 외국 투자자들은 "한국에 투자하는 게 위험하다"고 생각할 수 있어.
정치적 불안이나 정책 변화, 사회적 갈등 같은 게 생기면 투자자들은 한국에서 투자한 돈을 빨리 빼내려고 해.
이때, 원화를 팔고 외화(예: 달러)를 사게 되는데, 이렇게 되면 원화의 수요가 줄어들고 외화의 수요가 늘어나.
결과는, 원화 가치 하락 →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지.
2)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가서
1번에 이어서, 정세 불안으로 인해 국내 기업이나 개인들도 해외로 돈을 옮기려고 할 수 있어.
예를 들어, 해외에 투자하거나 외화로 자산을 보관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거야.
이때도 원화를 팔고 외화를 사는 행위가 늘어나니까 원화의 가치는 더 떨어지고, 환율은 더 오르게 돼.
결과는 마찬가지로 원화 가치 하락 →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돼.
3. 환율 상승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
그럼 환율이 오르면 우리 생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
몇가지 예를 들면,
수입품 가격 상승: 환율이 오르면 수입품을 사려면 더 많은 원화를 내야 해. 예를 들어, 해외에서 수입하는 석유, 가스, 식료품 같은 것들이 더 비싸질 수 있어.
해외 여행 비용 증가: 해외여행 가려면 외화를 사야 하는데, 환율이 오르면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내야 하겠지?
물가 상승: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 이게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.
4. 환율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
이렇게 환율이 오르면 경제정부와 중앙은행은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쓴다고 해.
예를 들어,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거나 금리 조정을 통해 자본 유출을 막으려고 하지.
또, 국내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치적, 경제적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지.
5. 결론 : 환율은 경제의 거울이다
이렇듯 환율은 그냥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, 한 나라의 경제적, 정치적 상황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볼 수 있어.
국내정세가 불안정하면 투자자들의 신뢰가 떨어지고, 이게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.
그래서 정부와 국민 모두가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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